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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자료실

작성일 : 15-09-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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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기념사
 글쓴이 : 신한중공업
조회 : 8,643  
제25회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친애하는 신한가족 여러분,
여름 내내 전례 없던 무더위가 이어지더니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그간의 무더위와 잦은 우천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9월 1일은 신한기계 창립 25주년,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로 제2창업을 선포한지 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좀 더 나은 회사,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우리 회사를 거주구 및 플랜트모듈 전문업체 선두자리로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이미 아시다시피 2015년의 하반기를 맞이한 지금, 유례없는 세계적 경제위기와 저유가 지속으로 조선해양 업계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구조조정의 위기에 직면해있고, 모회사인 대우조선해양은 물론 우리 회사도 경영위기를 선언하고 대대적인 비용절감활동과 생산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쉽게도 당초 계획한 창립25주년 행사마저 치르지 못하게 되었음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신한가족 여러분,
 
위기는 위험뿐만 아니라 기회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혹독한 겨울추위를 이겨내는 나무들이 봄에 새잎을 틔우고 또 화려한 꽃을 피우듯이 지금의 힘든 도전은 우리 신한에게는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25살 청년이 된 신한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비효율과 낭비와 같은 ‘군살’을 빼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근육’을 다지며 납기준수와 윤리, 안전과 같은 ‘올바른 가치’를 생활화한다면 훨씬 멋지고 훌륭한 청년신한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자랑스러운 신한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회사 창립 25주년과 두 배로 늘어난 생산부지의 완공을 앞두고 앞으로 2년 이내에 신한을 명망 있는 회사로 탈바꿈하자는 “명사신한(名社新韓) 2017”을 화두로 삼아 회사 경영혁신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명사신한(名社新韓) 2017”이란,
 
‘훌륭한 인재(名人)들이 제대로 작업하고(名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名品) 시장의 높은 평가(名聲)를 받는 명망 높은 회사(名社), 즉 명사신한(名社新韓)을 2017년까지 만들어보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1990년 창립 이래 지난 25년의 시간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간 크고 작은 고난을 극복하며 성공적으로 성장해왔지만 지금이 우리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비록 지금은 외부환경 악화로 더욱 높은 차원의 수고와 노력이 요구되고 있지만 저는 이 “명사신한 2017”을 통해 지나온 25년보다 훨씬 역동적인 또 다른 25년의 기틀을 갖추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헤쳐나간다면 이제까지 흘린 땀과 노력들이 헛되지 않고 진정한 강자의 위치에 우뚝 선 신한기계의 모습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9월 1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신한기계라는 울타리에서 함께 생활하는 모든 신한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길 바라며, 기념사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9월 1일
신한기계주식회사
대표이사 조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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