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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자료실

작성일 : 16-01-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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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년사
 글쓴이 : 신한중공업
조회 : 8,319  
2016년 신년사
 
 

사랑하는 신한가족 여러분,
 
 
2016년의 새해를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어려웠던 지난 해, 침체된 현장 분위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격려하고 애써주신 모든 신한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2016년 새해와 더불어 “신한중공업주식회사”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는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2의 창업을 의미합니다.
 
2016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헌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매출액 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예측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에는 기회가 동반되듯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경쟁력 향상과 비용 감축으로 이 위기를 돌파해야하며, 이 위기를 극복한다면 한단계 더 성숙한 신한중공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오늘 우리의 목표인 ‘명사신한’을 이루기 위한 4가지 실천항목을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명인으로, 신한인의 자세인 ‘지킬 것은 꼭 지키기입니다.
밥 먹을 시간에 밥을 먹듯이 일 할 시간에 일하고, 또 열심히 잘 하는 것입니다. 내 집을 깨끗이 하듯 내가 일하는 작업장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내 작업장에서 나와 내 동료를 다치지 않게 하는 것, 바로 기본 원칙을 지키고 안전작업을 하는 실천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명품으로, 신한의 ‘제대로 된 제품 만들기입니다.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제품을 사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행여 한번은 사가더라도 두 번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협력하여 생산이 잘 되도록 도와주고 고객과 약속한 품질과 납기를 꼭 지켜야 합니다. 또 생산은 보이지 않는 곳도 깔끔하게 마감하고 주문주의 지적을 즉시 시정하여 고객이 다시 찾는 제품, 고객이 갖고 싶어 하는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영속적인 기업으로 살아남는 필수요건입니다.
 
세 번째는 명작아껴 쓰고 제대로 일하기'입니다.
여러분, 돈을 많이 벌어도 나가는 곳이 많다면 여러분의 살림살이는 결코 나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회사 역시 아무리 매출액이 높아도 원가절감을 하지 않고서는 절대 영업이익을 낼 수 없습니다.
소모품과 공통 자재는 내 물건처럼 아껴 쓰고 다시 사용 가능한 자재는 방치하거나 버리지 말고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합시다. 수정작업과 재작업으로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합시다.
 
마지막은 여러분께 가장 당부하고 싶은 명성으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입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하는 회사가 힘들고 짜증난다면 스스로에게도 매우 불행한 삶일 것입니다. 우리들이 만들어내는 습관과 행동은 곧 우리 회사의 기업문화가 되고 그것은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는 실천의 원동력이 됩니다.
흥이 나는 회사,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서로를 챙겨주고 먼저 웃으며 인사합시다. 회사의 명예와 자존심이 높아진다면 회사의 일원인 우리들의 명예와 자존심도 함께 높아집니다. 명예와 자존심이 살아있는 명망 있는 회사, ‘명사신한’을 이룩합시다.
 

존경하는 신한가족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4가지 실천사항들은 우리 모두가 각자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할 일들이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함께 실행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25년간 지금보다 더 험난한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기도 했고,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온전히 우리의 노력에 따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신한은 이제 ‘신한중공업주식회사’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명사신한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며 여러분들께서도 이 길에 다함께 동참한다면 반드시 우리에게는 밝은 미래가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힘차게 떠오른 2016년, 더욱 큰 희망찬 꿈을 가지고 함께 나아갑시다. 신한가족 모두가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건강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4일
 
 
신한중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조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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